이곳을 찾아와주시는 분들께

이글루스에 대한 관리에 대하여 몇 자 적고자 합니다

현재 SKCS로 넘어간 이글루스의 상황을 보기 위해 같은 포스트가 이곳과 cafe24 계정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글루스가 현 상태로 계속 유지된다면 크게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만일을 대비한 성향이 짙기 때문에 이글루스는 당분간 포스트들이 비공개모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태터 분점은 이쪽

그렇기에 이곳에 올라오는 포스트가 이글루스에 없다고 놀라지 마십시오. 확실히 포스트들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으나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이글루스를 완전히 버리고 탈퇴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태터에는 없는 PDF나 책만들기 기능이 이글루스에는 존재하고 있으니 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이글루스는 남겨놓을 생각입니다.

CAFE24계정은 모든 포스트를 볼 수 있게끔 운영할 계획이고, 이글루스는 일의 전말이 확실해질때까지 비공개로 하되, 밸리의 트랙백에 관한 글들은 공개하도록 하겠으며, 이글루스의 거취가 정해질 때까지 이 포스트는 최상단에 위치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를!

by 砂沙美 | 2009/12/31 21:50 | 일상잡담 | 트랙백 | 덧글(3)

이글루스 + 네이버 = ???

네이버 블로그가 이글루스에 왔네요.^^
네이버 블로그가 이글루스에 왔네요.^^ - by 이글루스 EBC

저게 사실 무슨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다. 렛츠리뷰쪽으로만 연계를 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렛츠리뷰를 메인으로 전체적인 개편을 하겠다는 것인지.

이 공지가 나가고 난 뒤,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 기겁하는 유형
- 지켜보자는 유형
- 관심없다는 유형

정도로 나뉠 수 있었는데 대체로 기겁하는 쪽은 네x버에 좋지 않은 기억들을 다수 갖고 있는 이들인 듯 하고, 지켜보자는 쪽은 네x버에 당한 건 있지만 이글루스와 연합하여 그래도 좀 더 좋아지지 않겠는가 혹은 렛츠리뷰쪽으로만 개편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고, 관심없는 유형은 말 그대로 "관심 없으니 하든지 말든지"인 듯 하다.
현재 내 입장으로서는 "관심없는 유형"에 가까운 편인데 아마 2년 전에 개인계정을 꾸려 나간 상태인데다 이글루스의 경우는 대부분의 포스트를 백업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 자신에게 해만 되지 않는다면 별 상관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대신 개인계정의 경우는 철저하게 트래픽을 관리하고 검색엔진유입 및 수집을 막아두고 있는 상태라 웬만하면 검색엔진에 걸릴 일도 드물고 이글루스 다음으로 검색엔진과 올블로그에 공개를 하고 있는 티스토리는 있지만 현재 본 계정의 상태가 좋지 않아 업그레이드가 무진장 느린 관계로 거의 방치되다시피하고 있으니 이건 논외로 치고

그러고보니 이글루스가 온네트에서 SKCS로 넘어왔을 때가 생각난다. 딱 이맘때 쯤이었고(설마 운영진들 계절 타는 건가?) 그 때는 정말 길길이 날뛰다 못해 한숨을 내쉬며 태터툴즈용의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포스트와 트랙백, 덧글들을 모두 꾸려 이글루스쪽은 문을 꼭꼭 잠궈두고 처음으로 돈을 내고 얻은 현재의 카페24 계정을 얻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넘어 내년이면 재계약을 해야 하는 해가 되었다. 지금은 생각보다 용량을 많이 사용한 관계로 재계약을 하기 전에 서버 용량을 증설할 지, 버틸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시기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내가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곳이 이글루스였기에 그만큼 정이 쌓이기도 했고 "시작"이라는 의미때문인지 그렇지 않으면 이글루스인들과의 유대감때문인지 차마 버려둘 수 없어 백업용으로만 운용되고 있는 곳. 드물게 트랙백센터에서 나오는 글들을 공개할 뿐 웬만해서는 공개하지 않는 곳. 그곳이 현재의 내 이글루스 모습이기도 하다.

가끔 메인에 올려져 있는 공지성 글을 보면 실실 웃게 되는 게 그 때는 그렇게 충격적이었나 싶기도 하다. 지금은 아무 생각이 안 드는데. 아마 렛츠리뷰쪽으로 네이버와의 연동이나 개편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현재 내가 렛츠리뷰쪽을 사용하는 게 아니기에 무언가 확 바뀌는 게 없을 듯 하지만 그래도 은근히 걱정은 된다. 네x버가 끼여 좋은 일을 많이 못 봐서 그런가?

여하간 이번 개편이 잘 이루어져 이글루스와 네이버 유저들이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발전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by 砂沙美 | 2008/05/14 21:53 | 트랙백 | 덧글(0)

이글루스에도 레몬펜을 달다

레몬펜이 티스토리에 이어 이글루스에도 등장했다. 난 이미 개인계정의 블로그에서 사용하고 있던 중이라 현재 이글루스에 설치한 레몬펜은 계정과 비교하여 속도체험을 하고자 설치한 케이스지만, 스킨의 차이인지는 몰라도 개인계정쪽보다 이글루스쪽이 쬐끔 더 느리다는 걸 느끼곤 한다. 그래도 자주 다니는 곳에서 보는 레몬펜은 정겹기만 하더라

최근 들어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되긴 했지만 그래도 이게 없으면 허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만큼 익숙해져서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글루스나 티스토리의 경우는 미리 소스가 붙어있다보니 자신이 필요할 때마다 붙일 수 있는 플러그인 형태라 꽤 편하지만 개인계정의 경우는 일일이 코드를 갖다붙여야한다는 게 차이점인지라 그 점에 있어서는 좀 번거롭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스킨에 따라 쪽지가 날아다니는 경험도 겪어봤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귀찮은 건 귀찮은 법이다

레몬펜을 잘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 개인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용도로는
- 괄호가 너무 길어질 것 같은 경우
- 내가 써 놓은 쪽지에 남이 쪽지로 댓글을 달았을 경우(반대의 경우도 해당)
- 형관펜을 그어 내용을 부각시키고 그에 따른 부연설명을 해야 할 때

이정도로 쓰니 가장 적절하던데 요즘은 많이 개선되어 쪽지가 심하게 눈에 띄게 표시되는 일도 없으며 로딩속오에 부하를 거는 경우도 많이 줄어들어 상당히 사용하기 편해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예전에도 괜찮은 프로그램이었지만 날이 갈수록 사용자의 요청에 맞춰 개선되는 중이라고 할까

앞으로 레몬펜(오픈마루)의 발전에 조금 더 다양하고 많은 기대를 걸어본다

덤 : 왜 그런지는 몰라도 체감속도가 좀 느린 듯...;;;

by 砂沙美 | 2008/05/09 21:18 | PC/블로그 | 트랙백 | 덧글(0)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총선용 점자홍보물

흐...결국 선거때문에 오늘 오후 내내 홍보물 봉투작업에 매달려야 했었다. 지난 대선과는 달리 하루만에 많은 사람들을 동원하여 끝냈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지만. 내일부터 배포를 시작해야 하므로 아무래도 시간이 촉박했던 모양이더라.
내가 사는 수영구에선 국회의원 후보는 셋이 나왔고 나머지 6~7장은 모두 비례대표 정당홍보물이었는데 그 중 마지막 부분의 정당명을 보고 기절할 뻔 했더랬다. 정당 이름이 "기독당". 표지부터 '하나님'이란 단어를 언급하더니 안의 내용은 더 가관이다. 가히 충격과 공포에 떨 정도였는데 이건 직접 보면서 충격과 공포에 떨어봐야 안다. 나 혼자만 당할 수 없다. 게다가 통일교도 정당을 만들었던 모양인데 이동네도 씌여있는 글의 의도가 아스트랄로 가는 건 마찬가지. 개인적으로 종교는 정치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여기고 있는데 이번 대통령의 성격이나 행적이 워낙 아스트랄하다보니 별별 종교단체에서 정당을 만들어 날뛰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 하긴 지지난 대선때는 "불심으로 대동단결"이라는 표어를 내걸어 나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불교계 인사도 있긴 했었지, 결국 사기로 들통나 잡혀가긴 했지만.

그렇게 늦게 작업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돌아오니 수영구 선관위에서 내게 보낸 점자형 홍보물이 있기에 "오냐, 이번에도 이걸로 점수 좀 매겨주마"라는 심산으로 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이번 선관위의 공보물은 점자와 묵자가 뒤섞인 형태가 아닌 앞부분은 점자로, 뒷부분은 확대된 묵자로 인쇄되어 보기가 편했기에 플러스 점수를 일단 줘 놓고 차례로 인물별/정당별로 점수를 매겨보고자 한다. 점수의 기준은 감촉이 얼마나 잘 느껴지느냐, 용량이 얼마나 되느냐, 안전성(스테플링)이 얼마나 있느냐, 로 따져봤다. 이런 것 때문에라도 점자를 좀 배워야할 필요성을 가끔 느낀다

1, 한나라당 박형준
: 일반 홍보물은 제법 두꺼운 편인데 점자는 3장이 전부다. 이게 일반형의 내용이 다 들어갔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그렇다고 내가 직접 확인할 수는 없는 문제니 내용의 질적/양적인 문제는 따질 수 없으니 패스. 일반적인 점자용지에 구형 프린터를 사용한 듯 하다. 최대한 다치게 하지 않으려고 끄트머리에 세로형으로 스테플링을 했다. 그런데 일반홍보물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이 아저씨, 너무 돈돈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예산은 중요한 게 맞는데 그걸 너무 강조했다고 해야 하나? 뒤집어 생각하면 돈만 들이부어 시설만 왕창 지어주겠다는 뜻으로 보였다

2, 평화통일가정당 이재숙
: 일반형은 조금 얇은 편. 그런데 이제까지 많은 점자홍보물을 받아봤으나 이런 사람은 처음이다. 9장의 점자지에 1장은 표지(...)다. 게다가 스테플링이 되어있지 않고 링제본이 되어있다. 안전성에서는 최고점을 획득. 일반적인 점자용지에 구형프린터를 사용한 듯한 느낌이 든다. 내용물도 내용물이지만 어째 일반형보다 점자형에 신경을 더 쓴 흔적이 보이며 이거 하느라 돈 꽤 많이 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친박연대 유재중
: 일반형은 수영구 출마자들 중 민락동 작업자들 사이에서 '작업하기 편하다'는 말로 최고의 평을 받은 사람이었는데 내게 있어서 너무 진한 파란색 계열이라 작업하면서 눈이 피곤하여 졸기(...) 바빠 일반형 공보물에 있어서 마이너스 점수를 획득. 점자형은 前 한나라당 출신 아니랄까봐 박형준과 같은 형태의 3장 일반점자용지, 세로로 스테플링 된 홍보물에 내용이 들어있는 케이스. 일반형을 내용을 보니 이 아저씨는 대체 국회의원이 되면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해 애매모호하게 나와있다. 아저씨, 대체 국회의원이 되면 뭘 하고 싶은 게요? 그걸 알고 싶소.

사람 순으로 따지면 이재숙 > 박형준 = 유재중 순.
다음은 비례대표들

비례1, 통합민주신당
: 점자형은 지난 대선때보다 용지의 질은 나아진 것 같기는 한데 두께가 좀 얇아졌다. 점자를 꾹꾹 누르면 일단 표현이 되긴 하지만 그 표현력이 상당히 나빠 감촉을 느끼기 어렵다. 역시나 4장짜리의 스테플링 처리. 이런 건 차라리 A3용지에 필어 중앙 스테플링 제본을 하는 게 낫지 않나? 약간 성의가 없어보이는 스타일이다. 일반형은 작업할 때 대충 봐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비례대표들의 이미지로 메인을 장식해서 잘못 보면 미아찾기(...)책자로 오인할 소지가 있어 보였다(농담).

비례2, 한나라당
: 역시나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지난 대선과 같은 흑백처리된 A3일반용지에 아주 간단한 내용(두 페이지)만 실려있을 뿐, 어떤 정책을 펴겠다느니 비례대표가 누구라는 게 안 보인다. 그러면 그렇지, 니들이 제대로 하는 게 있냐... 차라리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자쪽의 홍보물이 더 정성스럽겠다. 일반형은 삐까번쩍하게 만들어놓더니만.... 최저점 획득

비례4, 민주노동당
: 일반형은 주황색 톤이 들어간 노동자 신문급(안습). 그런데 점자형은 제법 신경을 쓴 흔적을 볼 수 있었는데 찍은 점자가 이번에는 종류가 다른지 감촉을 느끼기 어려웠다. 총 8페이지라 A3용지를 중앙제본한 케이스. 안전성에서 단장짜리를 제외하고 최고점 획득

비례5, 창조한국당
: 일반형이나 점자형이나 지난 대선에서 너무 힘을 썼는지 이번에는 처절할 정도로 아주 단촐해졌다. 집기도 힘들어서 일반형의 경우는 민락동 작업자들 사이에서 "최악"으로 평가되기도 했는데 내용을 파악하는데 산만한 느낌이 들었었다. 표현하고싶은 내용은 많은데 용량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라고 할까? 점자는 한 장짜리였으며 지난번 대선과 마찬가지의 용지와 점자를 넣은 방식인데 대선 때, 내가 분명히 감촉을 느끼기 힘들다고 써 놓은 걸 실시간으로 이글루스와 올블로그에 띄웠는데 창조한국당측 관계자들은 못 봤나 보다. 하긴 그들이 이글루스나 올블로그를 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감촉을 느끼기 힘들어 이번에는 마이너스 점수를 줬다

비례13, 진보신당
: 민주노동당에서 갈라져 나온 당으로 알고 있는데 일반형과 점자형이 모두 단장짜리다. 문제는 일반형에는 비례대표번호가 씌여있지만 점자형에는 묵자로 비례대표번호가 씌여있지 않아 직접 인터넷으로 진보신당홈페이지를 찾아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해서 센스없음으로 일단은 마이너스 점수를 줬다. 일반적인 점자용지에 구식 프린터를 사용한 흔적이 보이며 점자내용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므로 패스. 일반형에서는 깔끔하게 내용을 전달하려고 노력한 흔적은 있지만 역시 창조한국당과 비슷하게 "하고자 하는 말은 많은데 용량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

점자형으로 온 홍보물 순위를 메기라면, 민주노동당 > 통합민주당 > 창조한국당 = 진보신당 > 한나라당 순

그 외에도 작업하면서 본 자유선진당이나 친박 연대나 기독당이나 평화통일가정당같은 걸 보고 있으면 이들은 시각장애인들에게 관심이 없거나 점자형을 만들 돈이 없어 그런가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만큼 정보를 주지 않는 이상, 시각장애인들에게 제대로 평가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한다. 하긴 장애인계를 몇 군데 돌아다니다보면 이런 점자공보물도 규약에 맞지 않는다며 시끄럽기는 하지만 피드백을 받아야할 정당관계자들이나 정부에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으니 늘 마음에 들지 않는 공보물을 받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나저나 이번 공보물들의 특징을 보면 정책이 거의 없다는 것. 오직 돈을 많이 부어주겠네, 견제를 해야 하네, 살아서 돌아가겠네(누가 죽이기라도 했냐?) 같은 이상한 뉘앙스의 문장들이 많다는 것을 보면 어지간히 이 나라의 국민들이 정책에는 관심이 없고 남의 싸움박질이나 감성에 잘 휘둘리는지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긴 약속도 안 지키는 이들에게 바라는 것 자체가 사치이다보니 국민들 스스로 포기한 면도 있겠지만 겉보기라도 좀 "이런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펴겠습니다"라고 써 주면 어디가 덧나냐?

by 砂沙美 | 2008/04/03 21:44 | 일상잡담 | 트랙백 | 덧글(1)

늘 보는 게 가장 좋은 법




여러분은 어떤 꽃을 좋아하시나요?
어떤 꽃을 좋아하느냐고 물어본다면 좀 애매해진다. 싫어하는 꽃이 별달리 없기 때문인데 시들어서 치우기 힘든 초대형꽃이나 안개꽃같은 잔꽃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건 요즘 계절이 사라지고 있는 와중에도 봄이라는 걸 잠시나마 느끼게 해 주는 집 마당의 철쭉이라고 할까

피는 것은 4~5월 사이. 예전에는 확실하게 봄이라는 걸 느끼던 시절이었지만 요즘은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통에 싸늘함을 느끼다 순간적으로 더위를 느낄만한 시기가 저 시기인데 꽃들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피어준다. 그리고 집에서 가장 큰 공간를 형성하고 있기에 눈에 잘 띄기도 하고. 보통 꽃이 비싸지 않는 계절엔 부모님이 석대의 화훼농장에 가서 잔꽃들을 사서 심곤 하시는데 이것들은 그렇게 양이 많지 않아 눈에 띈다 하더라도 잊어버리기 십상이지만 철쭉은 때가 되면 피었다가 지는 맛 때문에 잊을래야 잊을 수 없어 그런가 보다

지금은 피는 시기가 아니라 사진이 없지만 작년에 처음으로 디지털카메라를 사서 여기저기 찍는 도중에 건진 사진들이라 링크해 본다(포토로그에 일부러 용량을 줄여 올려 사진이 적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오고, 철쭉은 피겠지만 과연 난 그 계절을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올해 봄은 일거리 폭주로 최악의 봄이 될 것 같으니...Orz

by 砂沙美 | 2008/03/07 23:29 | 트랙백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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